안성시·중앙대, 미래산업·문화·농업 협력 확대…지역상생 본격화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1 1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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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평생학습과) 안성시-중앙대 지역상생 협력 본격화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와 중앙대학교가 지역 미래산업과 문화·농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양측은 지난 31일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에서 ‘2026년 안성시-중앙대학교 미래상생 포럼’을 열고 지역 현안과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연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안성시의 주요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한 뒤 중앙대가 푸드테크, 공예·디자인, 전통예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에너지·국방 연계 첨단소재 등 4개 분야의 협력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안성 농업자원과 대학의 식품공학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사업, 반도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까지 지원하는 산학 협력, AI와 예술을 결합한 교육, 스마트팜과 저탄소 한우 등 지역 농업사업 연계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향숙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부총장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퀵윈’ 과제부터 추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앙대가 안성 발전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논의에 그치지 않고 2027년도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과제를 신속하게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와 중앙대는 포럼에서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와 학과 간 후속 협의를 진행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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