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4동은 최근 지역내 초등학교와 아파트 주변 보행로를 대상으로 낙엽 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청소는 통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양아파트, 금호아파트 주변 보행로를 시작으로, 창경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로에 쌓인 낙엽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이 지역은 가을철마다 아파트 내의 큰 나무로 인해 낙엽이 많이 쌓이는 곳이었다.

이번 청소를 통해 낙엽이 쌓여있는 도로변 빗물받이도 함께 청소했으며, 이에 따라 낙엽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이번 낙엽 청소에는 쌍문4동 주민센터 직원들뿐만 아니라 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동참해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뜻을 함께했다.

쌍문4동 정미라 동장은 “가을은 낙엽이 도로에 많이 쌓이기 때문에 환경 미화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묵은 낙엽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가 중요하다. 청소에 선뜻 나서주신 쌍문4동 통장님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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