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1.1자 차기 행정국장은 누가 선택?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1 14: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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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행정국장(3급)과 양창완 나주도서관장(3급)내년 1월1일자 공로연수
김광일 학생교육문화회관장, 노권열 총무과장, 이선국 예산과장 등 물망
▲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황승순 기자)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교육청이 내년 1월 1일 자로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박영수 행정 국장과, 양창완 나주도서관장의 3급(부이사관) 후임 승진 내정자와 함께 행정 국장 발탁에 대한 관심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3급 부이사관인 현 행정 국장인 박영수 국장과 나주도서관 양창완 관장 등 2명의 고위직이 2025년 1월 1일자로 공로 연수대상이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위직 2명의 공로 연수로, 2명의 부이사관 승진 인사요인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요인 발생에 따라 2명의 서기관과 5급 사무관 10명, 6급 등 모두 40여 명의 승진발탁이 예상 된다.

이번 교육행정직 부이사관의 승진 요인에 따라 교육청 내부에서는 내. 외부 여론의 향배에 따라 오르내리는 승진예정자 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청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부이사관 승진 물망에 오르는 사람은 이선국 본청 예산과장과 노권열 총무과장, 강상철 안전복지과장, 박진수 행정과장, 양재호 광양 평생교육관장 등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론 대상자 가운데 P모 과장과 Y서기관은 내년 7월 1일 자 공로 연수 대상이라는 점에 다소회의적인 시각이다.

이번에 주관심사는 공석이 될 행정국장자리 후임자 발탁에 대한 관심이다.

교육청 안팎의 여론에 의하면 행정국장 발탁이 관행처럼 무조건적인 교육감 측근의 승진 기용 등 기준과 원칙 없는 인선은 김대중 교육감의 인사 스타일과도 맞지 않은 것으로 안정적 2기 집권과도 결코 무관치 않기 때문에 이라는 중론이다.

현재 후임 행정국장 에 거론되고 있는 고위 간부는 k서기관이 거론되고 있으며 여기에 3급 부이사관 승진이 유력한 N과장과 E과장 등이 뒤를 이어 거론되고 있다는 것.

K씨는 현재 3급부이사관, N과장과 E과장은 4급 서기관으로 세 사람의 공로 연수 예정이 각 각 1년 6개월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금년 12월 말이 되면 김대중 교육감이 취임 2년 6개월이다.

따라서 김대중 교육감은 내년이 되면 사실상 선거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2기 집권을 위해서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통솔 관리형 차기 행정국장 인사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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