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장년층 대상 ‘2025년 통합인지놀이 지도사 양성 교육’ 운영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30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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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시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통합인지놀이 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지 기능 강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관리 등 인지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시에 주민등록을 둔 40~65세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12일까지 광주시청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6~19일 총 4일간, 28시간 과정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과 치매의 이해 ▲인지·정서놀이 이론 및 실습 ▲대인관계 및 소통 스피치 ▲강의 지도법 ▲종이접기 및 미술매체활동 등이다.

교육 수료 시 통합인지놀이 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시는 수료 이후 미취업자를 위한 집중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 및 치료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통합인지놀이 지도사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내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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