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땡겨요상품권’은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월 발행분이 모두 소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당초 6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이용자 수요 증가와 소상공인 지원을 고려해 올해 총 2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1~7월에 4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일 16억원을 일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용자 혜택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상품권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 환급, 5% 포인트 적립 등으로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2회 결제 시 1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소비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산땡겨요상품권’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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