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청라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미경)는 지난 5일 ‘와인인문학’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주민 대상 강의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와인 테이스팅을 넘어, 와인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함께 배우며 일상 속 여유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와인의 기원, 와인과 문학·예술의 연관성, 테이블 매너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탐구했다.
강미경 청라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와인 인문학 강의는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여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내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청라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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