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토론 참여자는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토론회는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를 소개하고,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사례를 설명하는 주제 발표와 그룹토론, 선호도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그룹토론 의제는 ▲OOO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인페스티벌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디스코팡팡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건강한 성장환경 제공을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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