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9월까지 노후 CCTV ‘AI 지능형’으로 교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6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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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위급상황때 초동 대처
야간·악천후에도 객체 식별 가능
         ▲ AI 지능형 CCTV가 쓰러진 사람을 인지해 모니터에 알림을 표출하는 모습.(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권한대행 배형우)는 오는 9월까지 지역내 노후 방범용 폐쇄회로(CC)TV 75대를 800만 화소의 AI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교부받은 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교체 대상은 회전형 15대와 고정형 60대다. 전량 내용연수(6년)가 경과해 부품 수급이 어렵고 해상도가 낮은 기기로, 설치 연도가 오래된 순으로 선정했다.

구에 따르면 새로 설치되는 장비는 지역내 최초의 800만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다. 기존 200만 화소 대비 해상도가 크게 향상돼 야간이나 악천후 환경에서도 사람이나 사물을 보다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원거리 영상을 확대해도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교체되는 폐쇄회로(CC)TV에는 A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일괄 탑재한다. 해당 시스템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폭행, 쓰러짐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즉각 알림을 표출한다.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구 지역내에서 운영 중인 폐쇄회로(CC)TV는 총 3522대(지능형 909대)다.

폐쇄회로(CC)TV 촬영범위는 주변100m내외며, 용도별로는 ▲방범(2569대) ▲공원관리(321대) ▲주정차단속(345대) ▲쓰레기단속(62대) ▲문화재관리(62대) ▲저류조(14대) ▲초등학교(149대) 등에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관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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