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7일 클린데이 캠페인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2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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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대표 거리 집중 청소,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 자원 걸러내기 등
▲ 지난해 열린 서대문구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거리 청소를 하는 모습.(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가 오는 27일 오전 7시 지역내 14개 전 동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5월 클린데이’를 열고 대대적인 거리 정화와 생활폐기물 감량 캠페인에 나선다.


‘생활폐기물 감량이 집 앞 골목에서 실천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공감대 아래,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쓰레기 발생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는 ‘생활 속 폐기물 다이어트’ 실천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여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와 재래시장, 동별 대표 거리 등을 중심으로 집중 청소에 나서고,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 자원을 걸러내 쓰레기 부피를 줄여 보는 체감형 자원순환 활동에도 참여한다.

또한 일상에서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분리배출 4대 수칙’(▲배출 전 용기 비우기 ▲내용물 헹구기 ▲라벨 및 뚜껑 분리하기 ▲종류·재질별로 구분해 배출하기)을 홍보한다.

아울러 상가 상인과 행인 등에게 관련 전단을 나누며 잘못 배출하거나 섞어 버리기 쉬운 품목과 비닐·페트병 등의 올바른 배출 요령을 안내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마와 폭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빗물받이 속 오물과 담배꽁초도 제거한다.

구는 쓰레기를 줄이는 즐거움이 주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월 한 차례씩 ‘클린데이’를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구가 가좌역 일대에서 개최한 '4월 클린데이'를 통해 생활폐기물 50% 감량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남가좌1동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현장에서 실제 종량제 봉투 6개를 개봉해 분리배출을 실시한 결과, 쓰레기 부피가 3봉지로 감소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모래내시장 골목길과 수색로 일대의 무단 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동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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