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도전지원 중·장기 과정 참여자 모집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6 14:29: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직단념 청년 '취업 성공' 밀착 지원
맞춤상담·자격증 취득등 지원… 月 50만원 수당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 공간 관악청년청에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Jump’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시장 진입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중기(15주)와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등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자격증 취득 지원 ▲일대일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희망 직무특강 ▲기업탐방 ▲실무 경험 기회(인턴십)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참여수당과 각종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고용24에서 제공하는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을 획득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60명이다.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거나 아르바이트 중인 경우 참여할 수 없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제적 불황과 연이은 취업 실패 등으로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이 다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취하는 것이 관악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다”라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시장에 다시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