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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키즈카페 회기동점을 찾은 이필형 구청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형키즈카페 회기동점(회기로18길 8)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구에 따르면, 서울형키즈카페는 아이들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8월 선도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회기동에 서울형키즈카페를 조성했다.
회기동점은 ▲플레이짐 ▲낚시놀이 ▲마트놀이 ▲블록놀이 ▲책놀이터 등 연령별 맞춤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1~6세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2000원이 추가되며, 매주 화~토요일(주 6일) 운영, 공휴일은 휴관한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회기동점에 이어 답십리1동점을 시범 운영 중이며, 제기동점과 장안1동점도 이르면 이달 말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형키즈카페 동대문구 회기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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