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합천경찰서 협업 스마트 경로당 확대 구축사업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1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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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와 경로당 50개소 간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치안정보 제공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경찰서(서장 유미숙)에서는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협업하여 8.21부터 범죄와 사고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서와 관내 경로당 50개소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치안정보를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5.8일부터 관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합천군 보건소와 각 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ICT기반의 스마트 돌봄 플랫폼을 개설 운영중이며 올해 528개소 전체 경로당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합천경찰서에서는 합천군과 협업하여 경찰서 상황실에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각 경로당에 보이스피싱·노인교통사고 예방 요령이나 재난상황을 실시간 전파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천에서 가장 안심할수 있는 경로당『합심당』이라는 네이밍을 부여하였다.

또한 위급상황 시 경찰서 112시스템에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 50개를 설치하여 실시간 범죄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미숙 경찰서장은 “경찰서와 경로당을 연결하는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치안정보를 제공하여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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