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초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2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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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김성환 장관과 정선화 녹색전환정책관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성환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녹색전환의 필요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경제계는 전기가 산업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전력정책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실질적 수단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실효성 확보 ▲분산에너지특구 지원체계 구축 등을 건의했다.
 

또한 탈탄소 녹색전환과 관련해서는 ▲탄소배출권거래제 관련 지역기업 지원 확대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한 가운데 최근 정부가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힌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서도 맑은 물 문제는 도시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부산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산 시민의 생존권이자 기업 정주 여건의 핵심인 ‘맑은 물 확보’를 위해서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정부가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 정책 간담회, 지방시대위원회 특별강연 개최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적극확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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