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울시 첫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8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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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축제장에 배치
초·중·고교생 분리배출 인식 개선
▲ 17일 스마트 체험 차량 시연 모습.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 최초로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사업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투명페트병, 캔, 종이팩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 배출 감량은 물론 자원재순환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17일 주민들에게 시연을 했으며, 이달 말까지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구민들에게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각종 축제 행사장에 차량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과 겨울철 등 상대적으로 행사가 적은 시기에는 차량을 지역내 초중고에서 학생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재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 운영으로 재활용의 일상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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