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 ,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실」성황리 마무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7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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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상담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가회면(면장 조홍숙)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했던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실’이 26일 내사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회면의 특수시책으로 주민 밀착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가회면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 각 경로당을 방문, 복지 상담과 건강 체크(혈압, 혈당)를 실시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이다. 농번기인 6월과 10월, 수해 피해 복구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면사무소 복지 부서 직원들은 매주 빠짐없이 경로당을 방문해 왔다.

주요 실적은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신청 접수 59건,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상담 17건, ▲기초연금 신청 5건, ▲장애인 등록절차 및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기타 상담 20건이며, 참여한 주민들의 건강 측정대상자는 총 260명이다.

조홍숙 면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구현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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