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4~9일 공영주차장 29곳 무료 개방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1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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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레드로드와 전통시장 주변 등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이며, 기간 동안 요금은 전부 면제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올해 새로 개장한 마포월드컵과 아현시장공영주차장 등을 비롯해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양화진, 염리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지역내 29곳이며, 총 2579면이다.

특히 구는 연휴 기간 레드로드와 합정 하늘길 일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동교동과 합정, 당인, 연남노상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했다.

단,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면적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했다.

구는 공영주차장과 별도로 동일 기간 마포구청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구민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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