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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합천군과 통영시 공연장 상주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연극 「봄이 오면」은 치매로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잔잔한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단촐하지만 몰입감 높은 무대 구성은 공연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선보인 극단 벅수골은 통영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대표 극단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합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제나는 오는 7월 2일 다라국의 철기문화와 팔만대장경, 황매산 철쭉, 합천호 등을 소재로 한 창작 국악공연 「합천연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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