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희경,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ㆍ위탁 바우처 지원하겠다”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2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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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관내 반려인 표심 겨냥한 동물복지 친화도시 공약 발표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경기 의정부갑 후보가 2일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 사업 제안 등 동물복지를 위한 ’심쿵 공약‘으로 관내의 반려인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구체적으로는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 산책로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확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예산이 확보되면 장기출장·여행 때 반려동물과 동반이 어려워 위탁관리가 필요한 반려인들은 이에 대한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희경 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정부는 이를 수용할만한 반려동물 문화시설, 복지, 예산지원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관련 예산 확보로 의정부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반려동물 산책로 등 시설이 확충되면 의정부는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이 문화 축제 등으로 연계 발전하도록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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