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빗물받이 집중 정비··· 침수·태풍 피해 예방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6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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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도
▲ 구 관계자들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깔깔거리 일대에서 빗물받이 덮개를 열고 내부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나섰다.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준설작업과 현장 관리를 강화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보내는 시설로, 담배꽁초나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힐 경우 배수 기능이 떨어져 침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구는 지하철 역사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저지대 등 중점관리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시 안심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난 7일부터 침수취약지역 11개 동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배치했다. 전담관리자는 빗물받이 덮개 청소와 주변 정비 등 현장 관리를 맡는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매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빗물받이 덮개 수거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통·반장 등이 참여해 이면도로 빗물받이 덮개를 수거하고 현장 정비 활동을 벌인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와 우기 중 덮개 설치 자제 등에 대한 홍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방기간 동안 구민 안전 확보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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