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印尼 국제의료 교류 물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1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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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 만다야 로얄병원 방문 협력 논의
비즈니스 상담회…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 마련
▲ 조용익 시장과 부천시 의료기관 방문단이 지난 8월28일 만다야 로얄 병원 뿌리(Mandaya Royal Hospital Puri)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만다야 로얄 병원 뿌리(Mandaya Royal Hospital Puri)를 방문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과 국제의료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부천우리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연세본사랑병원, 누가참의원, 바른약속치과의원, 예가인의원 등 지역내 의료기관 9곳의 병원장과 관계자 13명이 함께했다.

조 시장을 포함한 부천시 대표단은 만다야 로얄 병원 측에 부천지역 의료기관의 의료 인프라와 진료 역량을 소개하고 의료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병원내 주요 진료·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폈다.

2021년 문을 연 만다야 로얄 병원 뿌리는 만다야 병원그룹의 대표 병원이다.

심혈관센터·첨단종양센터·신경과학센터 등 중증질환 전문센터와 국제환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의료·바이오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하며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부천시 대표단은 이후 브카시 치카랑 지역의 코타 자바베카 산업단지와 프레지던트대학교도 찾았다.

이들은 김기찬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총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산업단지와 대학 운영 현황을 듣고 의과대학 시설을 둘러본 뒤 의료·교육 분야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앞서 지난 8월27일 부천시 주관으로 자카르타에서 열린 ‘부천시 기업·의료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지역내 의료기관 8곳이 참여했다. 참가 의료기관들은 현지 의료·관광·비즈니스 관계자들과 128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7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B2B 상담회 개최로 인도네시아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지역내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천시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양 도시 의료기관이 서로의 강점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지속해 확대하고 부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한편, 실질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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