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서울 영등포구청장 당선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4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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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진 당선인(왼쪽)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조유진 당선인 캠프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유진 서울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조유진 당선인은 11만1135표(52.03%)를 획득해 국민의힘 최웅식 후보(10만2450표)를 제치고 영등포구청장에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5대째 영등포에 살아온 토박이다. 도림초등학교를 졸업한 조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일상이 품격의 기준이 되는 도시, 영등포’를 내걸고 도시 정책의 구체성으로 승부했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초중고 방학지원금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 추가 지원 ▲영등포 집현전 교육바우처 확대 ▲1인 가구 퇴근 후 운동비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조 당선인은 'AI 기반 스마트 안전망', '긴급복지 선조치·후심사', '공공청사 복지거점화' 3대 전략을 축으로 한 영등포 복지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조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영등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38만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들과 중앙당, 서울시당, 영등포 갑·을 지역위원회와 캠프 구성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당선인은 "국민의힘 최웅식 후보님께는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영등포 발전을 위해 야당과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대한민국 정상화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 동안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민생 경제를 잘 챙기라는 절박한 주문"이라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지역 현안은 물론 장기적인 발전 전략도 빠짐없이 살피겠다"며 "구민과 24시간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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