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보건소,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홍보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7 14: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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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보건소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구민 대상 감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섭취뿐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과 분변, 접촉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도 쉽게 이뤄진다. 특히 학교와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북구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실 것을 권고했다. 또 구토물이나 분변에 오염된 환경은 염소계 소독제를 활용해 신속히 소독하는 등 철저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하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에는 공동생활을 자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최소 48시간 동안은 등교나 출근 등 단체활동을 제한해야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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