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 사고·배수구 막힘 예방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본격적인 가을 낙엽철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한달간 ‘가로 및 노면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청소는 도로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낙엽을 정비해 미끄럼 사고와 배수구 막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청소원의 송풍기 작업과 노면 청소차 운행을 연계해 낙엽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적체가 심한 구간은 탄력적으로 추가 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낙엽이 다량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주요 도심과 낙엽이 많이 쌓이는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청소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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