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 최대 42분 배차간격 단축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7 1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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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코레일·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과 맞손
내년부터 6량 3편성 투입…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치키로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가 최대 42분에 달하는 경원선(1호선)의 배차간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역~동두천역,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에 각각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경원선 셔틀열차의 2027년 운행 개시를 목표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1호선 의정부 북부 구간인 양주역, 덕계역, 덕정역, 지행역,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동두천역, 소요산역, 청산역, 전곡역, 연천역은 북부 구간으로 갈수록 운행 횟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평일 기준 양주역의 배차간격은 평균 8분이고, 덕정·덕계역은 14분, 종착역인 연천역은 42분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이미 확보된 6량 3편성의 전동차를 활용해 2027년부터 양주역에서 동두천역까지 17.8km 구간,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2km 구간에 각각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다.

도는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 및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 등을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 개량 사업을 즉시 추진하고,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은 열차 운행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한다.

셔틀열차는 경원선 11개 역사에서 탑승할 수 있다. 6개 기관은 이용객이 몰리는 출ㆍ퇴근 시간대에 셔틀열차를 집중 배치해 배차간격 단축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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