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6레인 규모… 어린이풀·키즈방등 조성도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10일 상록구 본오동 해란공원내 실내 수영장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본오1동 보노보노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내 수영장 건립은 본오동과 팔곡동, 반월동 등 상록생활권의 늘어나는 체육시설 수요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본오동 해란공원내(990-8번지) 실내 수영장 건립에는 총 1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88.2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장 25m 6레인, 어린이 풀 14m 2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키즈방, 관람실, 풋살경기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1월11월 착공에 들어간 이번 공사는 약 18개월 후인 오는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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