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흥군과 자매결연…문화·관광·농업 등 교류 확대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1 15: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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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장흥군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사순문 군수, 용인특례시와 장흥군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과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문화·관광과 농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한다.

용인특례시는 1일 장흥군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사순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은 용인특례시의 17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됐다.

양측은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교류, 관광자원 공동 홍보, 예술단 및 청소년 프로그램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특산물 재배기술과 스마트농업 사례를 공유하고 직거래장터 등을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도 모색한다.

행정 분야에서는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사례를 교환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에 따른 주민 교류도 확대된다. 용인 시민은 장흥 126타워와 물과학관, 천문과학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이용할 때 입장료 50% 할인과 우드랜드 숙박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두 지역이 서로 가진 장점을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전날 함평군을 찾아 이남오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경험 등을 공유하는 등 지역 간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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