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역량 강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1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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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훈련...현장 대응 역량 도모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턱 직원들이 전기차 관련 화재 대응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가하는 전기차 운행량과 항만 내 화재 위험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위험 요소·사고리스크 분석, 전기차 화재 특성을 고려한 행동 요령·사고대응 매뉴얼 교육, 항만내 화재 확산 방지 전략,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초기 대응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남인식 안전관리실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진화가 어렵고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며 “훈련을 통해 항만 구성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여 이용객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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