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제1회 Y Star Road:Youth in School' 성료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8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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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지난 25일, 나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제1회 「Y Star Road:Youth in School(이하 Y Star Road)」 레이저 서바이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 찼다.

 

「Y Star Road」는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청소년 축제로 학교 안에서(Youth in School), 지역과 함께(Youth with Community), 거리에서(Youth on Street) 3회기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Youth in School」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나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팀을 나누어 전략을 세우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레이저 서바이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문화·여가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기존 청소년들이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에 찾아가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함으로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29일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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