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특위위원회는 이날 ‘<연합뉴스TV, [단독] 정원오, 국정 자원 화재 나흘 후 ‘성동구청장배 골프 행사’ 참석> 기사 삭제, 정권 외압 의혹 밝혀야 한다’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전례가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효동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이 지난 9일 언론 통화에서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쓴 기사로 사실관계는 맞지만 선거 국면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겨냥해 인신공격성 공방이 많이 벌어지는 와중이기 때문에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삭제 이유를 설명한 데 대해서도 “본질이 아니다”라며 “진실을 보도하고도 기사를 삭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국정자원 화재라는 국가적 재난 시국에는 비상대기하며 지역을 지켜야 할 지자체장이 골프대회에 참석했다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며 “국정자원 화재로 나라가 마비돼 전국민이 극심한 피해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지자체장이 한가롭게 골프행사에 참석했다는 것은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는 것이므로 정원오는 대국민 사과하고 즉각 (서울시장 예비후보에서)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정권의 외압에 의해 사실 보도한 기사를 삭제했다면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는 끔찍한 언론 탄압”이라며 “노동효 보도국장은 정권으로부터 외압을 받은 것은 아닌지 국민적 의혹 앞에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전날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국가 전산망 화재로 국가적 혼란이 이어지던 시점에 ‘성동구청장배 골프 행사’에 참석하며 사실상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와 정 후보의 공개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더 큰 문제는 ‘8홀 끝나고 25구 가자’, ‘이제 시장 바구니 함께 들자’ 등 서울시장 출마를 암시하는 문구가 난무한, 골프대회 현장에 내걸린 현수막들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이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정치적 목적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라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정 전 구청장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행사에서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를 홍보하는 듯한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제85조, 제254조(사전선거운동 금지) 등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구, 출산율 반등 이끈 ‘체계적 돌봄 정책’](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311/p1160278703941799_508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저출생 대응정책 지속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310/p1160279277673274_202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동구 '인구 50만 시대' 개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309/p1160291213827864_694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대규모 재건축 사업 본궤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309/p1160278615006244_53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