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상담·일상회복 지원… 전문기관 연계도
| ▲ 마음건강지원센터 내부 모습.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마음건강지원센터 ‘마음잇다’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 동일로 1036에 마련됐으며, 상담 전문인력 등이 상주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초기 상담과 심리검사, 개인·가족·집단 상담을 비롯해 마음건강 교육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상담, 복지, 보건 분야의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조성은 우울과 불안, 사회적 고립 등 마음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공 상담체계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구는 그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르신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하는 등 상담 인프라를 확대해 왔다.
마음잇다는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상담·복지·보건기관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도 맡는다. 생애주기별 상담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성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서비스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 개소식을 열고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마음건강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향후에는 정신건강과 중독, 치매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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