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내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경제교통과와 안전총괄과가 협업해 어린이가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아파트 입구에 안전 쉼터를 구축했다.
이 쉼터는 밀폐형 부스와 냉난방기, 온열의자가 함께 설치돼 미세먼지, 폭염 등 기상 상황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및 입주민 대표는 “최근 인도를 이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통행이 많아지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추위와 더위로부터 아이들이 언제나 편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너무 감사하다”고 연천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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