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제공) |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두드림U+요술통장(이하 ’요술통장’)’이 현 장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우수사례 및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
요술통장은 장애가정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자산 형성과 진로 설계를 함께해 나가는 장기적인 인적 투자사업이다.
2010년부터 운영된 요술통장은 총 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부터 졸업생의 건강한 성장스토리를 우수사례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개인 성장 스토리와 향후 계획이 돋보이는 졸업생 5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공모는 요술통장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5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각 1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요술통장 졸업식 등 공식 행사에서 발표와 인터뷰 등을 통해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된다.
슬로건 공모전은 현 장학생과 졸업생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요술통장 슬로건’ 또는 ‘멘토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 중 하나를 주제로 글, 그림, 영상, 카드뉴스, PPT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1명, 80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이 각각 시상된다. 수상작은 요술통장 발대식, 졸업식 및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공모와 슬로건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사례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며, 슬로건 공모는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한편, 요술통장은 민간기업이 주도한 최초의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2010년 이래 장애가정청소년 총 374명을 지원해왔다. 단순한 자산형성을 넘어,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문화활동, 진로 컨설팅 등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