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재택의료 수행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내 의료기관 중 대한민국의원과 힘찬세상경희한의원 총 2곳이 맡는다.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 등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줄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로,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중 1곳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구는 대상 노인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들을 연계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해주신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용산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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