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오는 10월 킨텍스서 개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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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도로교통 분야 전문 전시회, 올해로 10회
▲ 출처=킨텍스
국내 유일 도로교통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국내 유일 도로교통 분야 전문 전시회다. 도로설계·건설·유지관리, 도로안전, 스마트모빌리티, ITS, 운송물류, 주차 등 도로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공공기관이 참가해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가 확정되어 70개국 5,000여 명의 도로 분야 국제 전문가가 참여해 전시회의 규모와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도로협회(PIARC) 총회, 국제도로연맹(IRF) 세미나 등 도로 분야 국제기구의 정기 회의 및 기술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기술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도로교통 핵심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B2B 행사인 만큼,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대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지자체·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중동·아시아·유럽 등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 정밀 매칭하는 수출상담회가 운영된다.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현재 참가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재참가 기업 및 협회 회원사의 경우 중복 할인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시 조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홍보와 수출 계약, 공공 납품이 동시에 이뤄지는 도로교통 산업 유일의 성과형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참가만으로 최대 효과를 실현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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