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발전사업 본격화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15 15: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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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허가 취득... 오는 2034년 12월 완공
900mW급 규모... 약 2兆 생산소득ㆍ부가가치 유발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은 최근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전기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발전사업허가 취득으로 건설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향후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국도24호선 이설도로 건설, 전원개발사업 실시설계 등 추진하여 203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무산 양수발전소는 2조54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묘산면 산제·반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900MW급 대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이다.

신속한 전력 공급과 저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이며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변동성을 보완하여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와 전력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약 7600명 직ㆍ간접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인 세수 확보로 지역의 재정자립도 향상과 약 2조원의 생산소득ㆍ부가가치 유발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경제적 기회와 혜택을 제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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