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최고등급 ‘5년 인증’획득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8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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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당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출처=초당대학교)

 

[무안=황승순 기자]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간호대학(학장 김혜숙)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2024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고 18일에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11일 ~ 2030년 6월 10일까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간호학과의 교육의 질과 역량을 점검하는 평가로 평가결과에 따라 ▲인증(1년, 3년, 5년), ▲한시적 인증, ▲인증 불가로 구분해 판정한다.

초당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의 비전 및 행·재정체계 ▲성과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구성 ▲교내실습 및 임상실습 교육 ▲교원확보율 ▲교육시설 및 기자재 확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 및 취업률 ▲졸업생 역량평가 등 총 6개 영역 27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 및 방문평가를 통해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초당대학교 간호학과는 2019년 평가에 이어, 올해 다시 5년간 인증을 획득해 앞으로도 간호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개정된 2017년 의료법 7조(간호사 면허)에 따라 간호학과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반드시 인증을 획득해야 만 졸업생에게 간호학과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초당대학교 김혜숙 간호대학장은 “초당대학교 설립자 故 김기운 박사께서 백제약품, 초당약품 창업을 통해 국민보건 및 건강증진을 위해 평생토록 헌신하셨던 그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지역과 국가·사회에 필요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당대학교는 백제약품, 초당약품 설립자인 故 김기운 박사께서 설립한 대학으로 간호학과를 비롯한 치위생학과, 의약관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보건복지분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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