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 입맛·눈높이 맞춤형 ‘오~랜맛집’ 찾는다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03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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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원 10일까지 공개모집
▲ (사진=오산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오산시가 시민의 입맛과 눈높이로 지역의 노포 맛집을 발굴한다. 시는 ‘2026년 오산 오~랜맛집’ 선정 과정에 참여할 시민평가위원을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오산 오~랜맛집’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영업해 온 음식점 가운데 맛과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에게 알리는 사업이다.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맛집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인 시민의 평가를 반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앞서 신청 업소에 대한 서류와 자격요건 심사를 마쳤으며, 시민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6년 오산 오~랜맛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음식과 지역 맛집에 관심이 많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9월 중 열흘간 후보 음식점 10곳을 방문한다. 방문 일정은 업소에 미리 알리지 않는다. 평가위원은 일반 손님처럼 음식점을 이용한 뒤 음식의 맛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청 1층 위생과(성호대로 141)를 방문하거나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호 시장은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은 오산의 맛과 이야기를 간직한 지역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오산의 노포를 찾아 알리는 이번 평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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