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병원동행매니저 17명 배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03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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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처럼 거동 불편 어르신 수발 들며 보람 느껴요~
예약·진료·검사·귀가 도와
▲ (사진=인천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지역사회 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처음 개설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과정’에서 교육생 18명 중 1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이동과 진료 과정을 안전하게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예약부터 접수, 이동 지원, 진료·검사 동행, 처방약 수령, 귀가 지원까지 의료기관 이용 전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보호자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며, 최근에는 노인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새로운 사회서비스 분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는 고령 인구와 1인 노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병원동행 서비스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동행매니저는 단순한 병원 안내를 넘어 지역 돌봄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돌봄기관과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연계를 추진해 사회 참여와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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