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직원 소통 '달 모임'··· 하반기 군정 공유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1 15: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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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ㆍ면민회장 등 참여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함께하는 ‘보성 달 모임’을 개최하며 올 하반기 군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보성 달 모임’은 매월 초 개최되는 전직원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월례조회를 탈피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7월 ‘달 모임’은 지난 6월3일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 행정이 한목소리로 하반기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군민을 대표하는 12개 읍ㆍ면의 읍ㆍ면민회장과 이장단협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자유발언 시간에는 재무과가 ‘벌교문화복합센터’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보건소는 ‘우리 부서 소개하기’를 통해 주요 보건사업과 부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 간 소통을 강화했다.

이어진 ‘보성 활력 퍼포먼스’에서 참석자 전원은 ‘더 힘차게! 보성아 날자!’, ‘보성을 든든하게!’를 함께 외치며 하반기 힘찬 군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식은 모두 지역내 상가에서 구매했으며, ‘보성사랑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12개 읍ㆍ면에서의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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