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젝트 시동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24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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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주 과정 운영
7개반 250명 순차적 모집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비만예방의 날(3월4일)’을 맞아 신체활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평IN 건강라이프,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년여성 비만예방 프로젝트는 오는 3월11일~12월3일 4주 기본형 과정과 12주 상세형 과정으로 나눠 7개 반 총 25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운영한다.

대상은 은평구민 50세부터 69세 체질량지수(BMI) 수치 25kg/m2 이상인 비만 여성이 우선이다. 프로젝트는 은평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과정도 있다.

프로젝트 내용은 주 1회 근력, 유산소, 유연성 등 중강도 운동과 빠르게 걷기 개별 실천이 이뤄지며 월 1회 영양교육과 건강관리 문자를 제공한다.

중강도 프로그램은 심박계 측정기를 착용해 운동 강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의 중강도 운동 인식개선을 통해 프로젝트 종료 이후 일상에서도 중강도 신체활동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12주 상세형 과정 1차 모집은 24~28일로,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1대1 채팅으로 선착순 25명 신청받으며, 3월11일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1대1 채팅 또는 은평구청 건강관리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비만 예방의 날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의 신체활동 증진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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