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바이오헬스 인프라에 213억 투입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02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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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플랫폼 등 7개 사업 추진

선도기업 성장 기술개발ㆍ사업화 지원 5개 사업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감염병 유행(엔데믹) 이후 세계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정부에서도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범정부적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에 도에서도 올 한해 253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의생명·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과 성장지원 ▲임상연계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2026년까지 총 924억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첨단화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체질 개선에 나선다.

먼저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에 213억원을 투자해 산업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존 의료기기 산업의 고도화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디지털 바이오’로의 전환을 위해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품 기반구축 사업’에 28억원,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23억원 등을 지원한다.

‘의생명·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과 성장지원’을 위해 차세대 유망 의생명·의료기기 개발부터 임상 및 판로까지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기술 사업화를 돕고, 성공적 시장 진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의료용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임상연계 산·학·연·병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에 27억원을 투자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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