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3월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체중 달성을 위한 맞춤형 비만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에서부터 영양관리 및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홍북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 홍성군체육회와 연계해 신체활동 놀이와 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성인비만예방을 위한 ‘슬림라인 행복한 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성인 비만대상자를 대상으로 보건소내 신체활동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내 운동학원 3개와 협약으로 전문적인 운동지도를 제공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개설함으로써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노인비만예방을 위한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사업을 운영해 노인들의 근력 및 평형유지를 위한 순환운동프로그램을 기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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