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서 진도개 기획전시회를 오는 6월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이 군과 협업해 지난 2021년 10월 ‘한국의 명견’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개최되었고 진도개 모형, 진도개 페스티벌ㆍ운림산방 등의 군 홍보영상, 진도 관광명소 사진, 홍주와 울금 등 우수한 진도 농수특산품도 함께 전시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표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우표게임,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우표박물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군 특산품과 우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진도개의 뛰어난 충성심, 용맹성, 민첩성, 진도군의 아름다운 절경과 우수 농수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와 지속 협업하여 진도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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