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위수탁 계약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04 16: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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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3일 수원시청에서 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2030년 2월5일까지 5년이다.

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ㆍ단체의 시설 운영ㆍ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2020년 2월6일 운영을 시작한 2호점은 자연앤힐스테이트(영통구 도청로 65)에 있다. 119㎡ 규모이고, 현재 28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용 아동에게 급ㆍ간식을 제공하고, 놀이ㆍ학습지도ㆍ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시에는 돌봄센터 20곳과 학교돌봄터 1곳이 있다. 학교돌봄터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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