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청환경산업·오산환경(주) 성금 전달 받아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6 16: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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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하게… 온정을 나누다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서청환경산업(주)과 오산환경(주)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한만성 서청환경산업(주) 대표, 안문환 오산환경(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청환경산업(주)은 대산읍, 팔봉면, 석남동 등 서부권역을, 오산환경(주)은 수석동, 음암면, 고북면 등 동부권역의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업체는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상황에서도 신속한 수해폐기물 수집ㆍ운반에 적극 협조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완섭 시장은 “평소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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