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집 방문 초미세먼지 대응 교육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3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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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미세먼지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2025년 초미세먼지관리사 방문교육’에 참여할 시설을 오는 18~22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ㆍ지역아동센터는 새빛톡톡앱ㆍ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노인복지관은 공문으로 회신하면 된다.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시가 주관한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강사 3명으로 구성됐다.

▲(1순위)소규모 어린이집(430㎡ 미만)ㆍ지역아동센터ㆍ노인복지관 ▲(2순위)전년도 교육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3순위)기타 어린이집 등을 선정해 교육한다.

초미세먼지관리사가 시설을 찾아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0회 교육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대응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집 24곳에서 총 1482회, 2만59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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