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는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토산 어종으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하천에서만 서식하며 유속이 완만한 자갈ㆍ모래 지대를 선호한다.
최대 4cm 이상 성장하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인기가 높고, 하천 수질 정화와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는 핵심 생태종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류는 군이 지속 추진 중인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토산 어종의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에 앞서 어업인들은 임진강ㆍ한탄강 일대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폐낚시도구, 폐타이어 등 약 10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야생동물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는 낚시줄과 훅(hook)등은 집중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덕현 군수는 “사라져가는 토산 어종을 다시 하천에 되살리는 것은 수산 생태계 회복 뿐 아니라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에도 뱀장어, 대농갱이, 참게, 쏘가리 등 다양한 수산자원을 방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생태자원 순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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