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 인근에 해군 초계기 추락 ··· 4명 탑승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9 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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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현장서 진화 작업
軍 "원인 미상 ···경위 조사중"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29일 오후 1시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P-3C 해상초계기로 추락 당시 기내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소방 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탑승자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43분께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육한 사고 비행기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 등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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