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디자인 브랜드 수출 상담 성과 약 110만 달러 달성
프랭땅 백화점, 퐁피두 뮤지엄 스토어,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등 현지 바이어 참가하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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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에서 현장 유명 바이어와 즉석에서 10만달러의 계약까지 이끌어내는 성과도 이끌어내며 서울의 우수디자인 상품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세계 최대 리빙 박람회로 꼽히는 'Maison&Objet(메종&오브제)'는 한 해의 홈 데코 트렌드를 보여주며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 디자이너, 공예가들의 디자인·공예 상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올해 9월에는 약 2,30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52개국 5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생활 소비재 품목을 관람하기 위해 모였다.
관에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디자인 소품, 패션 제품 등 우수 중소기업25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대표 기업으로는 커틀러리 브랜드 코스틱(KOSTIC), 친환경 제품 및 포장재 브랜드 디자인스튜디오 임성묵(DSLSM), 무반전 거울 브랜드 리얼미옵틱스(Realme Optics)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그린칩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기업까지 총 41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이 중 ‘오롯이도로시’는 프랑스 유명 브랜드와 커스터마이징 제품 개발을 제안받기도 하였으며, 현재(9/25 기준)까지 집계된 계약금액은 약 110만 달러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계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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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우수 디자인 기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전시장 임차료, 부스 디자인 및 장치 비용, 전시 상품의 왕복 운송료 등 전시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 우수 디자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디자인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메종&오브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국제적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의 우수 디자인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꾸준히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힘쓰겠다"며 "올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내년에도 유수의 디자인 기업들의 수출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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