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연합청년회, 관내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화합한마당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08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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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2022 영암군연합청년회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연합청년회(회장 박종길)는 관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2022 영암군연합청년회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청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놀이 위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도 이어져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군은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과 출산용품 지원, 운전면허증 취득, 다문화부부캠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에 힘쓰고 있다. 서로 다른 곳에서 났지만 함께 어울려 하나로 살아가고 있는 한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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